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
[안동=안동뉴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후원금과 위문품이 전달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58개 복지시설 2,666명과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619가구에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회복지시설에는 필요한 생필품과 쌀, 쇠고기등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619가구를 포함, 총 8,892만2천 원을 지원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의 영향으로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권영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입소자 및 어려운 이웃을 직접 대면할 수 없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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