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막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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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막바지 점검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3.05.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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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제262회 임시회 현지활동 펼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가 제262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중인 6일과 7일 이틀간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해 운영실태 등을 살폈다.

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중소도시로써는 처음으로 주 개최지인 안동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에서 54종목 68개 경기장에 분산 개최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대회를 앞두고, 그 동안의 대축전 준비상황과 주요행사 개최 현장을 답사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대회준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규모가 큰 행사인 만큼 생활체육을 통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단순한 체육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을 소개·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대회 홍보와 참여 분위기 확산, 청결한 숙식환경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등 남은 기간동안 힘을 모아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날 오후에는 지난달 25일 개원해 지역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과 다양한 창조문화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방문해, 지역에 차별화되고 숨겨진 문화자원의 진수를 찾아내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기초인프라 강화는 물론 창조기업 유치 및 육성, 융합콘텐츠 개발 등의 문화산업 컨터롤타워 역할을 충실하게 다져나갈 것을 주문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부지 2,703㎡(818평), 건물(지하 1층, 지상6층) 연면적 4,377㎡(1,324평)의 규모로써, 총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0년 10월 착공, 올 2월에 준공된 최신 현대문화시설로 건립됐다.

 
또 위원들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유교문화권의 관광거점인 안동댐 인근 성곡동 일원에 50만평 규모로 2003년 관광단지 지정 이후 10여 년간 조성한 안동문화관광단지 개발 현장을 돌아보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체계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북부지역에 흩어진 유교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번 현지활동 일정에는 도산서원과 퇴계종택, 이육사문학관, 의성조문국박물관 등 인근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곳곳에 담긴 역사와 전통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전찬걸 위원장은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주요 현장 위주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항상 도민과 소통하고 폭넓은 현장 여론을 수렴해 나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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