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장애인 어르신 대상 사회심리지원사업 진행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7일 재가복지사업의 일환인 사회심리지원사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세대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진행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아실현 고취 및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지역 재가 장애인 어르신 39명이며,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에 방문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한 케잌을 전달한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에서 100만원을 후원했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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