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선 폐선철교 천리 2교 철거된다... 오는 8일 도로 통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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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선 폐선철교 천리 2교 철거된다... 오는 8일 도로 통행제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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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안동시청 제공.
▲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내를 관통하는 중앙선 철도로 인해 각종 사고와 불편을 격었던 운흥동의 천리 2교가 철거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 철교 철거를 위해 도로 구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행제한될 예정이다.

그동안 천리 2교 하부 도로로 통과하는 차량의 높이 2.3m가 제한돼 관광버스, 화물자동차 등 대형차량은 큰 길로 우회 통과하며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폐선철교 중 철거공사의 시급성이 인정된 천리 2교를 우선 철거하기로 했다. 철도교량이 철거되면 높이 제한 해제를 통해 차량 운행거리 단축 등 상당한 시민 편의 증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회전교차로에서 홈플러스 앞 교차로 구간까지 차량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오니 우회도로 이용과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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