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70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상황을 강화하고 각급 학교별 현장중심의 다양한 훈련방법의 적용을 통해 훈련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학교폭력, 유아안전, 실험․실습실 안전 등 취약분야에 대한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고 지진대비 실제 대피훈련에서는 시범학교(영가초등학교)를 지정하여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기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훈련이 재난유형별 대비․대응 시스템 확립 및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