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상수도시설 확충 지속 추진... 소외 산간지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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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상수도시설 확충 지속 추진... 소외 산간지역 대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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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남후면 등 관로 19km 가압장 2개소 설치, 105가구 공급
길안면 천지지구 194가구 공급, 예안면 인계지구 260여가구 공급
7개지구에 79억원 투입, 취수시설·가압장·관로 개량사업

[안동=안동뉴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안동시가 올해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과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 이용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도산면 의일리, 정상동 안포선길, 남후면 검암리, 임하면 금소리, 녹전면 신평리 지역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로 19Km,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105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시행 중인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금년에 구수, 배방 지역 194가구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90억 원으로 260여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하는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진행한다.

그 외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7개 지구에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수시설개량, 가압장 개량, 상수도관로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수질악화와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출수 불량지구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점검 및 시설개량으로 모든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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