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오미크론 확산으로 노인시설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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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오미크론 확산으로 노인시설 운영 중단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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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 필수 돌봄은 유지

[안동=안동뉴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어르신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경로당, 노인교실, 노인종합복지관 등 일부 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과 노인교실 운영은 설연휴 기간 중증 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의 위험을 고려해 지난 1월 26일부터 이미 중단했다. 그러나 확산 우려 상황에 따라 중단이 지속될 예정이다.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2개소, 종합사회복지관은 필수서비스를 제외한 취미·여가 관련 활동 서비스를 중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비대면 유선안부확인 서비스로 전환하였으나 필수돌봄 대상자는 돌봄을 유지하고 긴급상황 발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은 반드시 방문 돌봄 유지, 안부확인 횟수 확대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들에게 주1~2회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기관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다.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신속한 추가 접종을 부탁드리고, 코로나 19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노인요양시설 등 종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방역수칙 준수 등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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