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24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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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24일부터 접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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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5억 원 들여, 전기자동차 총 798대 지원
전기승용차 최대 1,300만 원, 화물차 2,383만 원까지 지원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올해에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자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022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총 125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승용 526, 화물 272대 총 798대를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47종의 차량에 대해 최대 1,30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6종의 차량에 대해 최대 2,383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비해 개별지원금은 다소 줄었지만 사업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지원은 안동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이나 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또는 기업 등이 해당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은 오는 24일부터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가 우선 지원대상이며, 선정은 차량 등록·출고 순에 따른다.

안동시 담당자는 “시민들 모두가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대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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