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국가상호대차 서비스 '책바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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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국가상호대차 서비스 '책바다' 개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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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서관 자료 받아볼 수 있는 공동활용 서비스
▲안동시 옥동의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 옥동의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전경.(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립도서관은 이달 1일부터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책바다 서비스’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없을 경우, 타 지역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활용 서비스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의 이번 서비스 개시로 관내 공공도서관 6개관에서 모두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가까운 도서관에서 타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자료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안동시립도서관의 책바다 서비스는 회원증 발급 6개월 경과 등 조건에 맞는 대출회원이면 공공도서관 지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책바다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택배비는 본인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간적・경제적인 한계로 도서관에서 모든 자료를 소장할 수 없는 점 때문에 이용자들의 정보습득 욕구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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