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기공사협회(회장 천명환)가 5월 9일 안동시 용상동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를 비롯한 관내 전기기술자와 함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봉사활동은 이틀간(5월 9일~10일)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발대식 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40가구(일직 11, 임동 7, 용상 22)를 찾아 노후전기설비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지역 전기관련 공사업체 40여 명과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10여 명이 함께 하고, 가구당 20만원 정도를 들여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위문품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안동시협의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전기설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