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공예인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육성과 공예품시장의 확대를 통한 판로개척 등 공예산업의 기반조성 및 상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예품대전 출품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및 안동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할 수 있다.
출품자격은 5월 9일 공고일 현재 경상북도 내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모든 이가 참여 가능하며 단, 학생의 경우는 경상북도 내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의 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대상 품목은 목·칠, 도자기,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다.
이번 출품된 작품들은 오는 7월 5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들을 선정하게 되며, 특선 이상의 작품은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동상 이상 입상자는 해외견학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지역 내에 소재하는 사업자 등록업체에 대해서는 우수공예품 생산 장려금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를 참고하거나, 경북도청 문화예술과(전화 053-950-3028), 또는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전화 053-626-6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예품대전은 지역공예인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에 기반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고부가가치 창조문화산업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공예 분야에서 연구하는 대학생과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 해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