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홀몸어르신이 아니에요, 손녀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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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홀몸어르신이 아니에요, 손녀가 있잖아요”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5.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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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가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에 선정돼 장려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20일간 2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 사업’에 응모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이젠 홀몸 어르신이 아니에요, 손녀가 있잖아요’ 사업은 ‘이슈 중심프로그램 분야의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예천여고 세잎클로버 동아리와 연계해 지역 사회 홀몸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면서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봉사동아리 학생 45명은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친손녀처럼 말벗 해드리기, 좋아하는 밑반찬 만들어 밥상 차려 드리기, 산책 등 홀몸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간 연대 강화로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교육과 실천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봉사 정신을 함양한다.

예천군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종합자원봉사센터로부터 받은 보조금 250만원을 지난 7일 예천여고 세잎클로버 동아리에 전달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말까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에 대해 11월말경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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