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유권자, 관내 74개 투표소에서 한표 행사 시작... 사전투표율 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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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권자, 관내 74개 투표소에서 한표 행사 시작... 사전투표율 42.66%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0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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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투표와 안동 출신 후보 득표율에 관심

[안동=안동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안동시 관내 7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료소에서 유권자들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마친 후 입장해 신분증 제시와 함께 본인임을 확인시킨 후 선거인 명부에 서명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안동지역 사전투표율은 42.66%로, 전체 선거인 수 136,307명 중 5만8149명이 투표했다.

지난 제19대 대선 당시 안동 투표율은 유권자 13만9937명 중 10만7357명이 투표해 76.7%를 기록했다. 더 앞선 18대에서는 78.%를 기록해 이번 대선에서 80%를 넘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번 선거에서부터 만 18세 이상 유권자들이 가세되면서 이들의 참여율과 선택에도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에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공약한 안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에도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 19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 득표율은 21.68%였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확진자·격리자(이하 ‘확진자 등’) 투표는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가 끝난 뒤 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오후 6시까지 종료되지 않으면 확진자 등은 투표소 밖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하게 된다.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이외 외출 안내 문자, 확진·격리 통지 문자 또는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확진자 등 해당 여부 확인 후에는 일반 선거인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과 선거인명부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접속,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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