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최근 5년간 국립안동대학교의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가 입학정원 대비 약 65%의 합격률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안동대 행정학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행정학과의 공무원 합격자 수는 총 85명으로 연평균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황을 보면 2017년 15명, 2018년 13명, 2019년 17명, 2020년 23명, 2021년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입학정원인 2017년 31명, 2018년 31명, 2019년 23명, 2020년 23명, 2021년 23명 등 연평균 26.2명에 대비하면 합격률은 약 65%이다.
국가직 2명을 포함한 합격자의 직렬(직류)은 행정직(일반행정, 교육행정), 사회복지직(사회복지), 경찰직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해의 경우 국가직 27.6대 1, 지방직 10.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에서 치러졌다.
안동대학교는 관계자는 "높은 합격률의 배경에는 수험생들의 노력과 함께 안동대 행정학과만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행정학과는 공직 진출 희망자를 위한 별도의 학업로드맵을 제공하고 시험과 연계된 교과목 편성, 학기 및 방학 기간 스터디 운영, 시험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동기부여를 위한 멘토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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