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살맛 나는 안동 반드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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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살맛 나는 안동 반드시 만들겠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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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천만 시대 공약
▲19일 오후 2시 권기창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19일 오후 2시 권기창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안동=안동뉴스] 지난 15일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권기창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19일 오후 2시 안동시 옥동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사무소에는 정·관계인사들과 지지자들을 포함한 안동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자리에서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권력이나 직위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기 위한 권한이 필요하다"며 "안동시민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예비후보는 먼저 "4년 전 저의 부족함으로 저를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아픔의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의 아픔은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됐다. 안동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 많이 듣게 돼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어떤 시장이 되기를 원하고 있는지 정말 알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4년 전 안동시장 선거에서의 낙선 후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저의 수많은 공약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안동을 위해서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천만 시대를 만들어서 진정한 경상북도의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 통합과 물·대마·백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위해서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문화자산과 더불어 역동적인 콘텐츠를 강조하며 "역동적인 안동,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 위기의 강을 건널 수 있는 희망의 다리 반드시 권기창이 만들겠다. 변화와 개혁의 물결을 넘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살맛 나는 안동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소중한 마음 꼭 모아달라."고 했다.

한편 행사에서 김형동 국회의원은 "정권 교체라는 큰 물줄기가 만들어졌다. 그 물줄기를 이용해서 안동·예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좋은 후보자들이 나와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통해 안동의 발전 이끌어내야 한다."며 축하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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