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동 벚꽃축제 취소... 2020년부터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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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동 벚꽃축제 취소... 2020년부터 3년 연속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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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지속, 지역 감염 예방 차원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3.20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3.20

[안동=안동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과 지역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 등에 따라 2022 안동 벚꽃축제 개최가 취소됐다.

안동 벚꽃축제는 매년 봄 개화 시기에 맞춰 안동 낙동강변 축제장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300여 그루가 피우는 벚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하여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잡아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취소됨에 따라 시는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방문 자제 홍보와 자체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도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다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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