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저출산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예산 1억5천만원 확보
상태바
청송군, ‘저출산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예산 1억5천만원 확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03.21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청송군 제공.2022.03.21
▲사진 청송군 제공.2022.03.21

[청송군=안동뉴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저출산 대응기반구축 공모에서 청송군이 응모한 '내내 어악당(語樂堂)조성사업'이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출산율 하락과 인구유출 등 도내 인구감소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 우수시책 발굴 사업이다. 도의 1차 자체심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 서면심사 등을 거쳐 청송군을 포함한 도내 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내내 어악당(語樂堂)조성사업’은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이웃집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언어발달교실(語)과 꿈의 오케스트라 연습실(樂), 커뮤니티룸 등이 포함된 복합 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전한 공동체 의식함양과 다양한 문화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송군 담당자는 “저출산, 고령화가 온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의 보육 및 교육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