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지난 24일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권용혁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민이 중심인 안동 만들기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26일 안동시 옥동 옥동빌딩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관계 인사들을 포함해 안동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응원과 축하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격려사에서 김형동 국회의원은 "안동의 어르신들을 포함해 장년, 청년, 미래 세대에게 희망과 미래를 줄 수 있는 든든한 시장으로 좋은 결과 만들기를 응원하겠다"며 "선거 랠리동안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고 통합해 가는 하나의 축제가 돼 6월 1일을 기점으로 안동이 거듭나는 지도자로 우뚝 서기를 기대하겠다."고 했다.
인사말에서 권 예비후보는 "지난 60년을 안동에 살면서 안동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며 "최근에 신도청이 왔지만 안동시민들의 기대와 다르게 안동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는 오는 지방선거에 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조직이 살아 움직일수 있어야 한다"며 안동의 위기 극복과 변화를 위해서는 행정조직의 주도적인 역할로 대시민 행정서비스 강화와 브로커 의존형선거와 패거리주의 철폐, 시민화합 등을 강조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의 주요 10대 공약은 △국가 백신·바이오 첨단 산업단지 확장 △1000만 안동문화관광시대 실현 △소득있는 농업 및 살고 싶은 농촌 조성 △안동역사 부지·원도심 활력화 사업 추진 △신공항연계사업 도로망 등 인프라 확충 △공공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특화주거단지 확보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대회유치 등이다.
- 관련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