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임명... "소외계층과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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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임명... "소외계층과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3.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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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부대표와 대선 선대본부 대변인으로 언론창구 역할 톡톡히 해내

[안동=안동뉴스] 2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이날 김 의원 측에 따르면 수석대변인 임명에는 김 의원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5년간 한국노총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노동자와 소외된 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던 것과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원내부대표를 역임하며 원내현안 해결과 대여협상에 적극 참여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했다. 

특히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 선대본부 대변인으로 언론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 것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석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방선거의 승리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15년간 노동자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왔던 경험을 살려 소외계층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대변인이 되겠다”며 “당의 정책과 메시지를 정제된 언어와 낮은 자세로 전달하고 국민과 함께 교감하는 대변인, 국민의힘만의 대변인이 아닌 국민 대변인으로 기억되기 위해 매 순간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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