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은 시민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상태바
국민행복은 시민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5.14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행복을 국정의 중심 가치로 두고 있는 현 정부에서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4대 사회악을 척결하고자 온 힘을 쏟고 있다. 국민행복은 안전한 사회에서 나오는 것인만큼 각종 폭력의 근원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그 근원은 가정이다. 가정내에서 각종 폭력을 경험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면 가정내의 불만을 사회로 돌리는 것이다.

하지만 가정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접근이 쉬운 것은 아니다. 가정의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간단하지 않고 쉬이 접근하기도 조심스럽다. 부부, 자녀, 경제, 부모, 교육문제등...그 원인을 일일이 파악하여 대응하기가 쉽지많은 않다. 그렇다하여 가장 중한 가정폭력의 문제를 방치하면 다른 문제로 연결되는 것은 뻔한 일이다.

하여 경찰은 4대 사회악 중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접근이 어려운 가정은 홍보로 발생을 억제시켜야 하는만큼 대국민 홍보가 중요한 것이다. 많은 홍보로 인하여 이제 일부 시민은 국민의 4대 의무는 몰라도 4대 사회악은 알고 있다는 시민도 있다.

그만큼 홍보가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은 것이다. 그러나 경찰의 척결 의지만으로 국민행복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의 일이 아니기에 무관심해버리면 그 일은 결국 나와 내 가족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은 자명한 일이다.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고 나와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나의 작은 행동이 어떻게 하면 가족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와 국가를 튼튼하게 하여 국민행복 시대로 나아가는 길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안동경찰서 경무계장 권오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