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 충의역사체험 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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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 충의역사체험 도시로 거듭난다”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3.05.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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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충의역사체험장 기공식 개최

안동시는 임진왜란시 의병장 활동을 한 지역 인물을 재조명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안동 충의역사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5월 18일 오전 11시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주류씨 문중과 (사)기산충의원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안동 충의역사체험장은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산 62번지 일원의 5,000㎡ 부지에 사당과 강당, 동·서재, 문루 등의 건축물이 들어서며, 총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0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역사 속의 큰 고비였던 임진왜란 때 의병장 활동을 한 기봉 류복기와 그의 동생 류복립, 류복기의 다섯 아들을 비롯한 호국선현에 대한 재조명과 충의역사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의역사체험장은 역사교육관과 교육체험관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충의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사업의 완공으로 주변 임하호와 연계한 수상레저 관광과 충의역사체험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 충의역사체험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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