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로 유명한 청송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장

[청송군=안동뉴스] 이달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장이 운영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청송 유아숲 체험장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의 맑고 깨끗한 야외 환경을 자랑하며 더욱 인기가 좋다.
유아숲 체험장 운영은 산림교육 전문성과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며, 올해는 관내 보육기관 16개소, 유아 250여명이 교육신청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총 10개월 간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 숲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산림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매년 늘어나는 숲 교육 수요에 맞추어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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