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순항’...진행·조성률 45%
상태바
안동,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순항’...진행·조성률 45%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1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바이오·백신, 헴프 중심지 도약, 지역경제 활력 견인 기대
▲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04.11)
▲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04.11)

[안동=안동뉴스] 글로벌 바이오·백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률과 분양률이 45%를 넘기며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49만5,53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실수요에 의한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자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 외 9개사 특수목적법인이 총 사업비 819억천만 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외 3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시와 특수목적법인이 기업 유치를 위해 헴프 관련 기업 등 다수의 기업과 협의 중이다.

시는 산단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바이오·백신, 헴프, 식료품 분야 기업·기관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의 중심지를 향해 진일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접한 1차 산업단지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백신위탁생산), 백신상용화지원센터(구축 중),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구축 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플라즈마 등이 입주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유치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기업의 역량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백신글로벌산업화 기업지원 사업(백신 기업의 공정개발, 생산지원), 차세대프리미엄백신 공동개발 사업, 백신산업 연계 안동형일자리사업(산학관 연계 연구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로 지원을 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김현식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지 조성뿐만 아니라 바이오·백신, 헴프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