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에 완연한 봄 즐기는 관광객 발길 모여
[안동=안동뉴스] 지난 9일 포근한 주말 날씨에 안동 벚꽃 명소인 월영교, 낙동강변 축제장길을 따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붐볐다. 가족, 연인 봄나들이객들은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월영교 개목나루 인근에서 열린 관광 체험 프로그램 ‘월영두시’에서는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전문 진행자가 전래놀이를 진행했다. 또 축제장길 인근의 관광커뮤니티센터에서는 전통주 체험한마당과 전통주 칵테일만들기, 와인 시음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벚꽃이 만개한 안동 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려 옷이나 책 등 중고물품을 사고 팔며 악기 연주 등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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