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도뉴스]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를 위한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지붕개량사업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방치·보관슬레이트도 위탁 처리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6억6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지붕개량 25동, 슬레이트 철거 151동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자체예산 1억 8천만원을 별도로 들여 관내 방치 슬레이트 81개소, 7,520㎡를 상반기 내로 처리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청송군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정폐기물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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