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찬 안동시의회의원, 6.1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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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찬 안동시의회의원, 6.1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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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 윤종찬 의원이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18일 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지역구인 용상동민에게 심심한 사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제 고향 임동면민께도 인사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의정활동기간 보람 있게 일했고 어려운 코로나 정국에도 함께 해 주신 안동시민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며 "부족한 제가 소임을 다하지 못한 듯해서 죄송할 따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짧은 임기동안 지역주민 대표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들과 동고동락하고자 했다"며 "지방자치의 주인으로서 그리고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은 저의 소박한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 청년의 꿈을 고향에서 이루고자 했던 미래는 잠시 접어두지만 정치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020년 4.15보궐선거에서 당시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7월에 치러진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논란에 휩싸이며 국민의힘 경북도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로써 안동시의회 현역 의원 18명 중 남윤찬, 이상근 의원과 더불어 3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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