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길안면 묵계2리 마을회관에서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 사업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각 단체가 가진 재능을 나누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자원봉사 시범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청희망복지지원단,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인 봉사단, 안동문화사진연구소,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한전안전공사,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등 13개 이상의 기관·단체가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마을 환경정화, 농기계 수리, 이동 목욕, 오지마을 생활과 학대노인 상담, 행복사진 촬영, 마을 전체 소독, 방충망 교체, 마을 순회 전기점검과 누전차단기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매년 10개 이상의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안동시를 만드는 데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동시에서도 오지마을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