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중앙선 진화와 서울역 연장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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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중앙선 진화와 서울역 연장운행 촉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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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공동기자회견, “수도권 연계 광역급행철도 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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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김형동 국회의원이 철도 중앙선 진화와 서울역 연장 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김 의원은 경기·강원·충청·경상권 여·야 국회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연계 광역급행철도 시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자리에서 김 의원은 △수도권과 경상권을 잇는 중앙선의 진화, △중앙선의 서울역 연장운행과 강남 수서 연결,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 확장공사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청량리에서 경주까지 간선철도가 운행 중인데 경북 내륙지역 유일 철도임에도 운행속도가 150㎞/h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청량리~망우 선로용량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청량리~망우 구간은 중앙선·강릉선이 공동으로 이용하여 KTX, 일반열차, 무궁화호가 혼용돼 열차 지연 주요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김 의원은 “현재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으로 복합열차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부에서 예산 편성이 될 전망인데 열차 운행 효율화를 위해 확장공사가 조기 착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수도권과 경쟁이 가능한 경제권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여·야가 일치단결해 지역·수도권이 상생하는 광역급행철도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о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강원·충청·경상 여·야 국회의원이 손을 맞잡고 수도권 연계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해 중앙선의 서울역 연장운행 및 강남 수서 연결을 비롯하여 GTX-A 노선의 수서-광주 연결접속부 설치, GTX-B 조기착공과 춘천 연장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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