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마무리... 추경 예산안 등 총 17건 안건 원안가결
상태바
안동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마무리... 추경 예산안 등 총 17건 안건 원안가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21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봉역사문화공원의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결

[안동=안동뉴스] 제8대 안동시의회 마지막 회기 임시회가 21일 오후 2시에 열어 각종 안건을 소화하고 폐회했다.

지난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32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사항 보고와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등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사업초기부터 논란이 일었던 학봉역사문화공원의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애초 관리·운영비는 문중에서 부담하기로 한 것이었지만 공사가 완공되자 문중에서 시비 지원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추경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21일은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손광영 의원이 헴프산업 전반과 태화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로교통 행정 등 시정에 대해 질문하고, 부시장과 도시건설국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안동시 시민장(市民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상근, 이재갑, 김백현, 정훈선, 남윤찬, 임태섭, 정복순, 우창하, 이경란 의원), 「안동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배은주, 권기탁, 우창하, 이경란 의원), 「안동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손광영, 임태섭, 김경도, 조달흠 의원), 등 3건은 원안 가결됐다.

그리고 지난 제231회에서 보류됐던 「안동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갑 의원)이 수정 가결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꿀벌산업 활성화 중장기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도 원안 가결해 양봉업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