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6개 국제로타리 클럽, 유모차·유아용품 기부로 출산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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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6개 국제로타리 클럽, 유모차·유아용품 기부로 출산 장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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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9지역 클럽, 1천만 원 상당, 유모차 35대와 물티슈 20박스로 나눠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9지역의 6개 클럽이 유모차 35대 시가 864만원 상당과 유아용품 물티슈 20박스, 120만 원 상당을 지난 20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2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9지역의 6개 클럽이 유모차 35대 시가 864만원 상당과 유아용품 물티슈 20박스, 120만 원 상당을 지난 20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2

[안동=안동뉴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9지역의 6개 클럽이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유모차 35대 시가 864만원 상당과 유아용품 물티슈 20박스, 120만 원 상당을 지난 20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부에 나선 6개 클럽은 안동(회장 이재운)·안동중앙(회장 조종묵)·동안동(회장 김종훈)·하회(회장 김유조)·새안동(회장 박태훈)·한우리 로타리클럽(회장 이윤경) 등이다.

기부 받은 유모차와 유아용품은 안동시 가족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9지역 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를 표방하는 봉사클럽의 연합체로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는 출산 장려 지원 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천명환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9지역 대표는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는 데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유모차와 유아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나아가서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매년 출생아 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려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유아용품을 기부해 준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경제적 부담과 양육 부담을 덜어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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