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4개소 추가 총 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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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4개소 추가 총 7개소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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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 지원
▲안동시가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운영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5
▲안동시가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운영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5

[안동=안동뉴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가 추가돼 총 7개소로 확대·운영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안동농협, 남안동농협,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와룡농협과 시 자체 재원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동안동농협, 서안동농협, 북안동농협 4개소가 추가 운영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하여 필요 농가에 무료로 알선·중개한다.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단, 근로자 인건비는 농가 부담이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지난해 2,643농가 1만6,044명의 인력을 중개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써 왔다.

안동시 담당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하여 일자리창출, 인건비 상승 억제와 농가인력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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