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댐 주변지역 친환경적으로 활용 방안 모색... 5개 사업에 총 33건 제안
상태바
안동시, 댐 주변지역 친환경적으로 활용 방안 모색... 5개 사업에 총 33건 제안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2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댐주변친환경특별법 적정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댐주변친환경특별법 적정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7
▲ '댐주변친환경특별법 적정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7

[안동=안동뉴스] 지난 25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댐주변친환경특별법 적정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학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중간보고회의 용역은 지난 2019년 6월 특별법으로 시행된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된다. 

댐 주변지역의 수질과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 및 활용함으로써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댐 주변지역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5개 사업에 총 33건의 세부사업들이 제안됐다.

사업들은 댐 친환경 개발구역 설정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안동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10개의 세부사업과 안동호 낚시레저종합타운 조성에 4개, 안동 달빛 테마파크 6개, 안동호 스페이스센터 6개, 안동수심(水心)사유원 7개 세부사업 등이 발표됐다.

보고회에는 댐 주변 마을이장, 주민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열띤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 주민의견 중 수용이 가능한 것은 반영하여 추후 최종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3대문화권 등과 연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과 댐 주변 주민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