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호반나들이길 통행 제한 해제... 오는 5월 1일부터 약 700m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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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호반나들이길 통행 제한 해제... 오는 5월 1일부터 약 700m 통행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4.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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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간에 가설 부교 설치, 나들이길 전 구간 이어져
△가설 부교.(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8)
△가설 부교.(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4.28)

[안동=안동뉴스] 오는 5월 1일부터 호반나들이길 일부 구간의 통행 제한이 해제된다.

시는 호반나들이길 중 조정지댐에서 가교까지 약 700m 구간이 우회도로 공사 현장과 인접해 낙석과 토사 유출 등 사고의 우려가 있어 통행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낙석방지책과 녹생토 급경사면 작업 등 시에서 발주청에 보완을 요청한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통행제한이 해제된다.

이에 따라 나들이길 일부 구간은 가설된 부교(폰툰)를 통해 산책 가능하며, 물위를 걷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준다.

호반나들이길은 법흥교부터 월영교를 순환하는 2km 구간에 폭 1.8m의 산책로이다. 안동댐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8곳의 조망대도 있다. 산책로의 대부분이 숲길과 호수 위로 연결돼 힐링을 찾는 방문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 가설치된 부교(폰툰)를 나들이길로 연결함으로써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하나 부교 연결구간이 경사가 심하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서 이용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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