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의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사업단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전략과 연계한 친환경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동형 일자리 확보를 위한 이 사업은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공동기술개발과 선정 기업에 대한 인턴십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며 연간 사업비는 3억 4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소재를 적용해 공동개발을 진행할 안동 이전이 예정 또는 확정된 기업이다. 기업은 국가 연구개발 대응 과제와 기업 연구개발 과제로 편성하고, 안동지역 친환경소재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해야 한다.
공모 과제 분야로 친환경소재(대마, 양마)를 적용한 자동차부품 또는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과제의 공동개발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함께 지원한다.
접수된 기업과 기관은 전담기관인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내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규모는 공동기술개발 3억원, 유치 기업에 대한 인턴십 지원 4천만원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1~2개 기업(기관)을 선정해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안동대학교와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경북 안동지역의 친환경소재 R&BD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정착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혜택이 있는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에 함께 할 관련 기업 및 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