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시내 10개 지구, 12km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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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시내 10개 지구, 12km 공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5.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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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7억원 투입해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박차
▲안동시는 오는 10월까지 시내구역 12km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5.02)
▲안동시는 오는 10월까지 시내구역 12km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한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5.02)

[안동=안동뉴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노후상수도관이 교체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예산 27억 원으로 태화동을 비롯해 광석동, 남문동, 당북동, 옥동, 옥야동, 임하면 등 10개 지구 약 12㎞의 노후된 상수도관을 공사한다.

이 지역의 상수도관은 80~90년대에 설치돼 노후화로 누수, 적수, 이물질 등이 자주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공사로 구간별 차량 통제와 일시적인 단수 조치를 불가피하게 취할 수 있다. 시는 단수 이후 초기 수돗물에서 적수와 이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수돗물에서 적수나 이물질이 나올 경우에는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하면 된다.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안동시청 상하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해서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매년 지속적인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뿐만 아니라 철저한 상수도 누수 관리로 91%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유수율을 보다 더 향상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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