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방선거 위한 13일간 열전 돌입...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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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방선거 위한 13일간 열전 돌입...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5.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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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거리, 골목, 후보자들 현수막과 유세 차량 동원 유세전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2022.05.19

[안동=안동뉴스] 오는 6.1지방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전 안동의 주요 사거리를 중심으로 각 후보들이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후보들은 유세차량을 배경으로 선거운동원들과 피켓을 흔들며 바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부탁하고 나섰다.

이번 선거는 예년과 다르게 앞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당내 경선 등으로 치열했던만큼 피로가 쌓인 각 진영마다의 득표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지목되고 있다. 

민주당은 다수의 거대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기대를 이은 득표전략으로 역대 최대인 8명의 출마자들을 내세운 가운데 당락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두 명의 당선자가 의회의 변화를 이끌어 낸 만큼 안동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각오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후보들은 대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간다는 기세다. 보수의 텃밭인만큼 압승으로 대선공약 실행을 위한 기초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취지로도 읽히고 있다. 이에 지역구별로 정치 신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당보다 저조한 후보들의 지지율을 얼마나 끌어 올릴 수 있를지도 주목되고 있다.

무소속 후보들은 안동시민희망연대를 결성하고 연대적 노력으로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견제로 안동 정치의 혁신과 시민과 함께 미래를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야한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5월 31일 오후 10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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