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입주기업 과일드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상태바
안동대 입주기업 과일드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5.19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
▲안동대 창업지원센터.(사진 안동대학교 제공.2022.05.19)
▲안동대 창업지원센터.(사진 안동대학교 제공.2022.05.19)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이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운영한다.

지난 18일 안동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품질·생산성 향상→매출 증대→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3일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이상훈 부사장, 황호준 상무, 김태선 파트장 외 관계자 10명이 ㈜과일드림의 현장에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시범 등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농촌식품가공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제조현장 혁신, 공정 자동화 등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환경위기, 먹거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탄소 인증 과일 구축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날 ㈜과일드림 황찬영 대표는 “무엇보다 식품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농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를 실천하는 것에 기업 가치를 두겠다”고 전했으며 삼성전자는 ㈜과일드림의 MES(제조혁신) 및 판로개척 지원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안동대 이혁재 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가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발성이 아닌 향후 언제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의 연계가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과일드림는 스마트공장 구축 후 지난 한 해 매출 14%, 고용 13% 상승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외 신선편이 과일과 신선편이 수박 및 제조방법 등의 특허출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기반 확보에 주력했으며 그 외에도 지속적인 기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