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도선, 수위 저하로 중지·단축 운항... 오는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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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도선, 수위 저하로 중지·단축 운항... 오는 28일부터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5.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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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중지,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경북 제705호
단축 운항,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 경북 제703호, 제704호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5.26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5.26

[안동=안동뉴스] 안동호 상류지역 도선 운항이 오는 28일부터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중지되거나 일부구간으로 단축 운항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기상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안동호 수위가 147m로 낮아짐에 따라 결정됐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다.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 제704호 두 대이며, 예안면 도목리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운항하는 노선이다. 단축 운항 시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담당자는 “도선 운항 중지와 노선이 단축됨에 따라 선박 이용이 불가능한 주민들은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리며,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 즉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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