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위한 ‘안동유람단’ 발대식 개최... 구 안동역 모디684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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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활성화 위한 ‘안동유람단’ 발대식 개최... 구 안동역 모디684서 진행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5.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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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 주도하는 20대로 구성, 역동적인 젊은 안동 홍보
MZ세대의 감성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안동 만들기 박차
▲낙강물길공원.(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5.27)
▲낙강물길공원.(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5.27)

[안동=안동뉴스] 안동관광 활성화 모니터링단 ‘안동유람단’ 발대식이 오는 28일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안동관광 활성화 모니터링단 ‘안동유람단’은 안동시내 각 권역별 관광코스를 점검·개선하여 관광연령층을 확대하고 MZ세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20대를 대상으로 24명을 공개 모집하여 4인 6팀으로 나눠 발대식과 함께 사전교육을 수료한 뒤 본격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에 들어간다.

구 안동역 모디684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서는 ‘안동유람단’으로 선정된 ‘유라미’들의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 기획과 관광코스 조성, ▶고택과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로컬 관광콘텐츠와 관광산업 트렌드 읽기 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앞으로 ‘유라미’들은 안동관광 투어 코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안동 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대표 투어 11개 코스를 팀별로 나눠 6회에 걸쳐 탐방하고 회차별 보고서와 영상,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팀별 개발한 코스를 발표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선정된 코스는 안동 유일의 문화 계간지인 '문화필' 등에 소개하고 안동 관광지도 제작에 활용된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전통을 유지하면서 살아 움직이는 젊은 안동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 중이며 특히, ‘유라미’들의 활동을 통해 MZ세대의 감성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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