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가뭄대비 선제 대응에 ‘총력’... 예비비 3억 긴급 투입
상태바
청송, 가뭄대비 선제 대응에 ‘총력’... 예비비 3억 긴급 투입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05.3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뭄 우심지역 긴급수리비 배정
▲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05.31
▲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05.31

[청송군=안동뉴스]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밭작물의 물부족 현상이 발생되고 8월 중순까지 고온 현상과 심각한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장기 가뭄에 대비해 청송군이 지난 30일 예비비 3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난 30일까지 현재 강우량이 90.3㎜로 평년 230.8㎜ 대비 39%에 그치고 있어 시들음 현상 등으로 사과와 고추 등 밭작물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성덕댐, 화장지, 사촌지, 천천지 등 하천유지수를 방류하고 영천댐도수터널 1, 2사갱 취수시설 가동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선 가뭄우심지역 민원해소를 위해 읍·면 긴급 수요조사를 통한  하천굴착, 간이양수시설 설치, 둠벙(작은웅덩이)설치, 밭기반시설 긴급수리비 등에 예비비를 긴급 배정할 방침이다.

청송군 담당자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으로 예비비를 투입하게 됐다”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것으로 감안해 후속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