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수 선거 역사상 최다 득표율 81.5% 기록
[영양군=안동뉴스] 지난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영양군수에 국민의힘 오도창 후보가 당선됐다.
오 당선인은 이날 총 유권자 1만4,920명 중 1만1,531명의 투표에서 81.5%인 9,001표를 획득해, 더불어민주당 김상건 후보가 획득한 18.49%인 2,043표를 6,958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오 당선인은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라는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포부를 밝혔다.
우선 오 당선인은 "영양군수 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며 "그동안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영양 혁신의 꿈을 이루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들을 알뜰살뜰히 챙겨,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5·1·6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여 자랑스러운 영양,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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