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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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앞장서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5.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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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에서 사과 적과작업 실시

안동시의회가 27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명이 함께한 가운데 길안면 배방리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사과밭 잡초 제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을 인식하고, 제154회 임시회를 3일 앞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 팔 걷고 나선 것이다.

이날 안동시의회 김근환 의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고, 올 가을 풍성한 사과수확으로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과수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적기에 도와 주어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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