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삶, 시정 최우선 원동력이었다"... 안동 최초 3선 시장 권영세, 이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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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삶, 시정 최우선 원동력이었다"... 안동 최초 3선 시장 권영세, 이임식 열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6.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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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7기 12년 포함, 40여 년 공직 마무리
“시민들의 행복 기원하고, 지속 성장하는 안동 미래 응원하겠다”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안동=안동뉴스]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안동 최초 3선으로 임기를 마치는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남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권 시장의 동료 공직자를 비롯해 가족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형동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고, 직원들과 가족들이 출연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그리고 권 시장의 이임사와 직원 송별사가 이어진 후, 권 시장은 현관 앞 기념촬영을 통해 마지막 기록을 남긴 후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정문을 나섰다.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권 시장은 이임사에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며 “12년 동안 시민과 함께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안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2년을 뒤로하고 안동인의 한 사람이자 이웃으로 돌아가 성장하는 안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에서 부인 송채령 여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 권영세 시장이 28일 이임식에서 부인 송채령 여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한편 권 시장은 안동시 길안면 출신인 권 시장은 경북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77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내무부와 영양군수, 대통령비서실, 안동부시장, 소방방재청,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0년 민선5기 안동시장으로 당선돼 민선 7기까지 12년 동안 조용하지만 강력한 시정을 이끌었다.

- 관련사진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이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이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권영세 안동시장의 부인 송채령 여사가 시청 직원들의 꽃다발 증정에 손가락 하트로 답례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권영세 안동시장의 부인 송채령 여사가 시청 직원들의 꽃다발 증정에 손가락 하트로 답례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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