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휴가철 여름축제로 쿨(COOL)하게... 7・8월 다채롭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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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휴가철 여름축제로 쿨(COOL)하게... 7・8월 다채롭게 이어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7.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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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캠핑축제, 펫콘서트, 분천산타축제 등 이색축제도
▲봉화 은어반두잡이.(사진 경북도청 제공. 2022.07.05)
▲봉화 은어반두잡이.(사진 경북도청 제공. 2022.07.05)

[경북=안동뉴스] 무더위로 한창인 7월과 8월,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주춤했던 여름철 휴가기간에 맞춰 경북도내 축제가 일제히 열린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오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그 첫 테이프를 끊는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를 주제로 내달 7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30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콘서트,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은어축제 버스킹, 지역  트롯신이 떳다 등 음악이 있는 여름 콘텐츠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내성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은어 숯불・그릴구이, 은어 먹거리 장터 등 체험 이벤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모래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마련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월 5일에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막한다.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를 주제로 14일까지 개최된다. 

성주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세종 태실을 매개로한 생명선포식,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등 주제공연과 참외디저트푸드와 먹거리 존, 전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힐링와숲존을 운영해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미디어 파사트와 물놀이 시설, 힐링쉼터 등 썸머바캉스존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그리고 8월 27일에는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개막된다. 

▲울릉도 피맥파티.(사진 경북도청 제공. 2022.07.05)
▲울릉도 피맥파티.(사진 경북도청 제공. 2022.07.05)

울릉도 저동항 일원에서 내달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27일 저녁 7시 30분 개막을 시작으로 오징어콘서트,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체험행사로 오징어 3종경기, 오징어맨손잡기, 오징어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예년 인기가 많았던 피맥(피데기와 맥주)파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축제가 다채롭다. 

구미에는 국민간식 라면을 주제로 한 라면캠핑페스티벌이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봉화에서는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1달여간 열린다. 

또 봉자(봉화의 자생꽃)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청도에는 반려동물 펫 콘서트가 8월 6일 개최되는 등 한여름 경북에는 이색적이고 풍성한 축제들이 여름밤을 채울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불볕더위 여름,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을 위한 축제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경북,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인 경북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휴가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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