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경상북도, 총 18개 분야 308개 항목 변화상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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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경상북도, 총 18개 분야 308개 항목 변화상 한눈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7.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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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통계연보 발간 61회 맞아 경제·사회 변화 분석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경북=안동뉴스]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경북통계연보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노동‧보건과 사회보장‧환경‧교육, 문화 등 총 18개 분야 308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69만 1891명으로 전년대비 1.2%인 3만 2,064명이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5만 4,482가구로 전년대비 2.2%, 2만 6,934가구가 증가했다.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이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해석됐다.

사업체수는 32만 1,061개로 전년대비 35.3%, 8만 4,254개가 증가했으며, 그 중 도·소매업이 23.3%, 7만 4,851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수는 122만 5,829명으로 전년대비 6.6%, 7만 5,782명이 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가 26.1%, 32만 5,31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농가 수는 16만 5,754가구, 농가인구는 35만 1,375명으로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각각 5.2%, 9,163가구, 4.7%, 1만 7,318명이 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2867만 9,070명으로 전년대비 47.9%, 2,636만 568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됐다.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경북도내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수록한 제61회 경북통계연보가 발간됐다.(자료 경북도청 제공. 2022.0706)

학교 수는 1,729개로 전년과 동일하고, 학생 수는 48만 3,105명으로 전년대비 2.3%, 1만 1,588명이 감소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연구기관의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활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민의 다양한 통계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뢰도 높은 통계연보 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통계연보 발간 61회째를 맞아 경북의 변화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8개 분야 50개 주요지표를 선정해 경제·사회 변화를 분석했다.

경북통계연보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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