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신축 청사 준공·개청식 개최... 약 30년만 새둥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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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신축 청사 준공·개청식 개최... 약 30년만 새둥지 마련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07.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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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75억 원으로 건물 연면적 1,645㎡, 지상3층 규모 완공
▲약 30년만에 청송군의회 신청사가 새롭게 건축돼 준공 및 개청식을 가졌다.(사진 청송군의회 제공. 2022.0708)
▲약 30년만에 청송군의회 신청사가 새롭게 건축돼 준공 및 개청식을 가졌다.(사진 청송군의회 제공. 2022.0708)

[청송군=안동뉴스] 8일 오후 2시 약 30년만에 새롭게 건축된 청송군의회 청사 전정에서 준공 및 개청식이 개최됐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75억 원으로 토지 6,203㎡, 건물 연면적 1,645㎡, 지상3층 규모로 지난 2019년 사업을 추진, 2020년 11월 착공해 완공됐다.

신청사에는 1층 임산부 휴게실, 주민편의시설, 북카페, 문서고 등 군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직원업무공간, 군의원 사무실, 3층은 청송군의회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소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외부에는 6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됐다.

앞서 1993년에 준공된 청사는 행정수요 증가와 복지인력 확충 등으로 준공 당시보다 근무인력이 165%이상 증가돼 청사 내 사무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회의장과 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군청사 내 3층에 위치한 군의회 청사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됐다. 또 군청사 주차장이 부족해 군청 방문인의 지속적인 민원제기와 청사내 근무자의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태였다.

한편 군은 청사 건립에 따른 지방재정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에서 2022년 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국가로부터 지방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는 등 청송군의회 신청사를 ‘빚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회 청사 신축으로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방문인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근무 직원의 복지도 향상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제9대 청송군의회와 함께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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