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 장애인위해 이동목욕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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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 장애인위해 이동목욕차 기증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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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자 ‘몸도 방긋 마음도 방긋’

안동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1일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이동 목욕차 1대를 기증받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한 이동목욕차

30일 오후 4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전정에서 진행된 기증차량 전달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근환 시의회 의장, 남정홍 복지관 관장 및 복지관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동 목욕차를 기증한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안전 운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 목욕서비스사업은 1998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5년간 목욕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지역의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연 125회 340여 명(누계 1,875회 5,100여 명)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정홍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꼭 필요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사랑이 가득 넘치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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