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안동역 100년의 기록전시관, 추억 속 '역전풍경'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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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안동역 100년의 기록전시관, 추억 속 '역전풍경' 전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7.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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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상설전 시작 관람료 무료
▲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7.19
▲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2.07.19

[안동=안동뉴스]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의 거점 공간인 구 안동역 모디684의 안동역 100년 기록전시관에서는 '역전풍경'이라는 주제로 전시품을 새롭게 구성해 지난 13일부터 상설전을 시작했다.

‘안동역 100년의 기록전시관’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안동역의 역사와 원도심의 변화, 과거 안동역 공간의 의미와 관련 기록을 보여주는 상설 전시관이다.

이번 상설기획전은 원도심 형성의 중심축인 구 안동역이 가진 상징성과 시대성, 지역민의 생활문화사를 보여주는 기획전시로 구성됐다.

전시는 근현대 안동역의 사진, 근현대 원도심 풍경 사진과 스토리텔링, ‘굿바이 안동역 – 그곳에 역이 있었네’ 영상기록, 역무원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안동역의 자료를 수집해왔었던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의 후원으로 알찬 전시를 진행할 수 있었다.

모디684 관계자는 “과거 기차역이 지금의 문화역으로 변해 가는 모습과 함께 ‘역전풍경’이라는 주제로 안동역의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전시관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관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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