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나의 안동일기-나의 일기 한 편의 영화로' 상영회
상태바
안동, '나의 안동일기-나의 일기 한 편의 영화로' 상영회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8.08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2022.08.08)
▲행사 포스터.(자료 안동시청 제공. 2022.08.08)

[안동=안동뉴스] 안동에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로 안동시민 사연 공모를 통해 제작된 ‘나의 안동 일기, 한 편의 영화로’ 영상 상영회를 오는 11일 오후 6시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거대한 도시문화 속에 가려진 ‘나’에 주목하고 나의 이야기가 도시의 이야기, 도시의 문화로 축적되고 변화될 수 있도록 영화로 제작해 상영까지 이루어진다.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가지 이야기를 전문 영상 기록단과 연결해 제작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풍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4건의 영상이 옴니버스식으로 상영되며 #1 ‘무인 남희종’, #2 ‘전지적 이장 시점’, #3 ‘뿌리-형제는 한뿌리에서 나왔다’, #4 ‘나무처럼’ 순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 관람 후에는 이를 제작한 감독과 사연자와의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담당자는 “지금까지 공동체 문화 속에서 주변화되었던 시민 개개인의 삶에 주목하고 이를 나의 안동일기 기록화 사업을 통해 주체화함으로써 시민역사 문화도시의 시작인 시민력 발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상영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 시민참여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문화도시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