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국내 최초 '스마트센서공학과' 신설... 2023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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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국내 최초 '스마트센서공학과' 신설... 2023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8.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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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 안동대학교 제공. 2022.08.09
▲관련 사진 안동대학교 제공. 2022.08.09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과정에 ‘스마트센서공학과’를 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스마트센서는 센서기술과 반도체 기술을 결합해 사물에 감각기능을 부여하는 것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스마트센서공학과 준비위원회는 “스마트센서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미래 인재수요에 맞는 혁신적 교육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센서 특화교육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다”라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스마트센서공학과는 센서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실무 인재, 다양한 지능형센서 기술들을 결합할 수 있는 멀티 인재, 센서응용 제품을 창조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정하고 있으며, 센서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므로 취업전망 또한 매우 밝다.”고 전했다.

이번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공학과가 신설되는 것에 대해 한국센서학회 회장과 한국센서산업협회 회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는 등 관련 학계와 산업계에서도 환영과 기대를 표명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대는 오는 2023학년도부터 응용신소재공학을 전기·신소재공학부로 개편하면서 전기에너지공학과 신소재에너지공학 두 개의 전공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로써 안동대는 국립대 최고의 공학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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